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 빵빵데이’ 상표 출원·등록

빵의도시 천안… 천안 특색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 다져

등록일 2021년1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지난 10월10일 개최한 ‘빵빵데이’에 대한 상표출원·등록을 마치고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화와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10월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지난 7월 상표출원에 착수해 특허청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시가 빵빵데이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한을 향후 10년간 가지게 됨에 따라 빵빵데이가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만들었다. 

시는 올해 처음 빵빵데이를 개최하며 빵지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안에 있는 우수빵집을 전국으로 알렸다. 빵지순례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SNS에 빵의도시 천안과 천안빵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냈다. 

천안시는 빵빵데이 상표등록 외에도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 중으로 내년 출원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천안의 빵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함께 상생발전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구상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내년 제2회 빵빵데이는 빵지순례 참여자수도 늘리고 올해보다 더욱 오감만족을 높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참고로 내년 상반기에 시장선거가 있다. 


빵지순례 SNS후기 입상자 시상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빵빵데이’ 빵지순례 후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제과협회에서 진행했다.

‘빵빵데이’ 빵지순례 후기 공모전은 빵지순례자로 선정된 100명의 순례자가 지난 10월10일 빵빵데이에 천안의 동네빵집 3곳 이상을 방문해 대표 빵 등을 맛본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심사를 통해 100명의 순례자 중 빵의도시 천안을 적극 홍보한 우수 후기작성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빵지순례에 신청한 인플루언서들은 40만여 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어, 빵지순례 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천안의 맛있는 빵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선정된 SNS 후기를 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