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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잘들 봤니?”… 18일 대학수능 치러

천안지역 수험생 지난해보다 50명 증가, 수능 후 건전한 청소년문화 권장  

등록일 2021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다. 

올해 천안지역 수능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명이 증가한 5796명이다. 수험생들은 12개 고교(중앙고, 신당고, 천안고, 두정고, 월봉고, 불당고, 오성고, 업성고, 천안여고, 쌍용고, 복자여고, 북일여고) 271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수험생들을 위해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에서 별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소통대책반도 시험장 주변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통제, 주차금지 등 주차지도에 나섰고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긴급수송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차량을 준비했다. 

출근길 교통체증 감소와 원활한 시험장 입실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장 등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기도 했다.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전개
 

천안시가 18일 수능 종료 후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범죄 예방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해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외 불법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의무·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길거리 상담 △홍보물품 배부 △청소년전화 1388 등 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기관을 찾아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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