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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적외상 선제대응해야 

청소년 정책토론회 통해 청소년 외상경험 지원 및 개입방안 논의

등록일 2021년1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16일 충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1년 천안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정책토론회는 천안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에 대해 논의하고, 적정한 개입방안 마련, 제도개선, 지원서비스 구축 등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구대상 청소년 812명 중 28.8%가 외상성 사건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38.8%가 힘들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같은 외상경험의 실태와 지원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맞춤형 정책수립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이미원 센터장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꿈드림 심쿵여행’ 운영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이 지난 13일 학교 밖 청소년 자립데이 ‘꿈드림 심(心)쿵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음으로 여행을 같이 떠나보는 한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년 동안 꿈드림과 함께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성과의 기록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부스 뻔뻔비즈·목공예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작업장 ‘청춘사진관’ △기획사업 ‘달고나 만들기’ △꿈드림 여행기, 꿈드림교실 수료식,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기타·카혼동아리연주 등으로 구성된 자립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자립데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립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경험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사회 첫 출발 축하지원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 첫 출발 축하지원 사업’은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도장 제작, 증명·취업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진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미원 센터장은 “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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