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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은 뜻있는 봉사”

목천읍과 북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 

등록일 2021년1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와 천안드림로타리클럽(회장 유선영)이 1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목천읍에 거주하며 심한 우울증과 저장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A씨로, 집안에는 장기간 청소를 하지 않아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으며 주방과 욕실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식기류 등을 정리하며 A씨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유선영 회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드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명호)도 이날 북면 대평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지체장애(82·하지절단)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은 겨울철 방한에 좋은 단열벽지로 교체하고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보수에 도움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며, 21년 현재 7가구를 진행, 올해 추가 1가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정명호 단장은 “겨울철 추위에 걱정인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으며, 이두균 북면장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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