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희(소방위), 이수연(소방장), 차유성(소방사), 정상현(소방장), 이훈재(소방교), 김미나(소방사)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병원 전 단계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큰 역할을 한 펌뷸런스대원 및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전문처치를 시행해 소생시킨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영광의 주인공들은 소방위 이정희, 소방장 이수연, 소방사 차유성 소방장 정상현, 소방교 이훈재, 소방사 김미나 대원이다
이들은 지난 8월28일 낮 12시경 신부동 한 모텔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정맥로 확보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심장을 살려낸 바 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구급대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