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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21 기촌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9월부터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5개마을에서 사진전, 영상상영회, 도서전 등으로 공유

등록일 2021년1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센터는 ‘2021 천안시 기촌프로젝트’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마을 공용공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문화기획 농촌연계 프로젝트에서 이름을 딴 ‘기촌프로젝트’는 병천면·수신면 백자2리·동면 덕성1리·목천읍 서흥리·풍세면 미죽리 등 천안 관내 마을 5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추진된 프로젝트의 성과를 마을별 사진전, 영상상영회, 도서전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풍세면 미죽2리 마을회관에서는 활동사진전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만든 소품으로 구성된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병천면 탑원1길 행복공간에서는 활동사진전과 도서전이 운영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신면 백자2길 마을회관에서는 사진전과 플리마켓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목천읍 서흥1리 마을회관에서 활동사진전과 영상상영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동면 덕성1리 마을회관에서 사진전과 영상상영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마을별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를 통해 농촌지역의 문화향유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우수 프로젝트 결과발표 

또한 ‘2021 천안 문화도시학교’ 성과공유회가 15일 오후 2시 천안문화도시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천안문화도시학교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과 우수문화기획 프로젝트 결과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3회 실시한 ‘2021 천안문화도시학교’는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 시민문화기획자의 역할,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개발, 사회적경제와 시민거버넌스, 문화기획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단계별 교육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천안시민, 천안시 소재 학생과 직장인 등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문화기획서 중 ‘마을에 놀이 씨앗심기’, ‘2021 천안시 볼런투어; 천안을 걷다. 천안을 만나다’, ‘투자가 문화가 되는 유튜브’, ‘모네의 그림과 함께하는 식빵아트’, ‘청촌연결고리’ 등 5건이 우수문화기획서로 선정됐다. 

센터는 선정된 우수문화기획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개인별(팀별) 1:1 멘토링을 진행한 뒤 총 20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지급했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다양한 시민문화기획 결과발표를 통해 교육과정 참여자와 시민문화기획에 대한 전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 명동길 36(오룡동)에 위치한 천안문화도시센터는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의 3개 분야에서 11개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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