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홀에서 KOTRA와 (재)아인글로벌이 주관하는 한국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이 열린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충남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하나로, 이곳 산업전에 참여해 강소특구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알엠에스테크놀로지㈜, ㈜비토넷에이피, ㈜드림텍 등 13개 천안아산 자동차산업 관련기업이 참여해 119개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의 필요성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관을 오픈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충남권역은 약 1062개 자동차부품소재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클로스터로, 전국 완성차 생산량의 36%의 비중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정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충남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충남권역의 부품생산기업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안아산의 참여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산업 국가발전로드맵에 맞춘 친환경 자동차부품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앞으로도 강소특구 내 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의 참여비중이 높은 자동차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판로개척과 시장확대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친환경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