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한 염치읍 서원리 사방시설.
아산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4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전국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사방기술의 공유 및 보급과 사방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 등 63개 기관에서 응모한 2018년도 준공 사방사업지 중 친환경 사방공법으로 시공한 사업지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검증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산시 응모 대상지는 영인산 자락 뒤편 염치읍 서원리 산41번지 임야로 자연 계류가 급경사와 마사질 토양으로 인해 종횡침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어 계류 안정화를 진행한 곳이다. 특히 외부 자재 반입 없이 현장 자연석 채집을 통해 모든 자재를 해결하며 지형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시공해 심사단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일종 시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