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고구마와 김치 “맛있게 드세요”

천안지역 각 단체들, 추워지는 시기에 먹거리 기부 

등록일 2021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뜨거운 ‘고구마’다. 그래서 고구마는 겨울간식으로 손꼽힌다.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는 1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5㎏들이 고구마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들은 공정거리위원회 소속 비영리 전문소비자단체로 760여명의 회원들이 소비자 권익향상에 힘쓰고 있다. 
 

풍세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선엽)은 10월30일 그들이 심고 가꿨던 고구마밭에서 120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해 그중 일부를 25개 마을회관에 기부했다. 

고구마와 궁합이 잘 맞는 김치는 또다른 곳으로 전달됐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2일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월부터 휴경지에 정성껏 재배한 김치와 무, 20여명의 단원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운 식자재를 보태 만들어진 김장(무)김치는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50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이마트 천안서북점(점장 조용희)은 3일 부성2동 새마을회에 김장김치 6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경환)도 복지대상자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자생단체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박상돈 천안시장도 김장나눔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어려운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하누물봉사단(단장 남광수)은 2일 성거읍 취약가구에 연탄 3200장을 전달했으며, 가야밀면(대표 박용호)은 3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유량2통 노인회장 이병근씨는 원성1동 맞춤형복지팀에 전통고추장 10통을 건넸다. 고추장 재료로 쓰인 고춧가루, 찹쌀, 메주는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정성껏 담은 고추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