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1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를 열었다.
5G 시대 디지털 시민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키우고 정보기술(IT) 기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행사와 1층 로비에서 IT전시회로 개최했다. 또한 비대면 MZ세대의 소통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문화행사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IT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발전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IT전시회는 지역대학과 정보통신기업, 정보통신·IT협회 등이 5G자율주행, AI로봇, 홀로그램, VR, AR, 드론 등 다양한 IT 관련 작품을 선보였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문화가 새로운 표준이 되는 이 시점에 IT기반 문화창출을 위한 공유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위드 코로나 시대와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