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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이 있었기에…’

등록일 2021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피해를 줄인 사례를 밝혔다.

지난 10월29일 천안 성거읍 소재 공장 기숙사에서 시작된 화재는 화재발생 초기에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 사용으로 신속히 자체진화됐다.

초기 소화를 하지 못했다면 자칫 기숙사 건물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가 건물에 배치돼 있었고 신고자 또한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어 재산피해는 쓰레기통 소실 하나로 그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제대로 보여진 사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세대별·층별, 실별(거실, 주방 등)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동남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홍보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화재 3만8658건중 주택화재는 모두 1만663건으로 27%의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소방서측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시 신속한 대피흘 가능하게 해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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