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선정하는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우수한 자율혁신과제를 제출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각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491개의 과제를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친 심사 후 25개의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
공단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기반으로 한 환경정비사업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범죄예방사업인 ‘IoT 기술을 활용한 시민안심부스’를 과제로 발표했다.
또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72억9894만7000원 구매액 대비 13억6067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법정구매 비율을 초과한 18.64% 우선구매비율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우선구매비율 전국 1등을 달성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