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시축구단 2023년 프로리그(K2리그) 진출을 앞두고 공식파트너(스폰서)를 모집한다. 천안시는 대한민국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공식파트너 업체는 후원부문과 규모에 따라 권리를 차등적용받아 경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 등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파트너(스폰서) 선정을 위한 명칭사용권 등 용역을 추진해 후원 적정금액을 산정했다.
‘프리미엄파트너’는 구단 명칭사용권 권리를 갖게 되며, ‘스페셜파트너’는 명칭사용권은 없으나 TV중계와 언론보도 등 주요 홍보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안종합운동장의 경기장 명칭사용권도 판매한다.
천안시와 축구단은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공기업 등에 박상돈 천안시장 서한과 제안서를 발송하고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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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적의 조건을 제안한 업체를 우선선정 후 세부적인 사항을 상호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41-521-2186, 5762)로 하면 된다.
김형목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현재 천안시축구단은 2002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김태영 감독 지도아래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8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45만여㎡ 규모로 기반시설과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르라운드 골프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