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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년초면 첫 삽?’ 

천안 입장면에 추진중인 축구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록일 2021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추진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내년 초쯤이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입장면 가산리 일원 45만여㎡ 부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조성중인 가운데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지난 2019년 8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건설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의뢰했으나 6월 재검토 통보받았다.

이에 시는 즉시 재검토 사유 보완을 위한 용역을 발주·시행하고 행정안전부와 투자심사 전문기관에 자문하는 등 대책마련에 매진했다.

대한축구협회와 4차례 회의를 거쳐 보완사항을 협의·결정하고 지난 8월 중앙투자심사를 재상정한 후에도 거듭 보완·제출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박상돈 시장과 3명의 지역국회의원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적극 설명하며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등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발로 뛰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사업 시급성 등을 종합검토해 지난 27일 투자심사 통과를 천안시에 통보했고, 이로써 예정대로 내년 3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제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의 자세로 원활하게 축구종합센터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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