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천안시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 8개 세부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조림사업 157ha, 숲가꾸기사업 1295ha를 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방댐, 계류보전 등 재해예방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밖에도 유량동 일원 태조산에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숲 체험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