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13일 창립10주년을 맞아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창립10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그간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도약기원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최소화하고, 사전행사로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해 ▲친환경 경영 ▲사회책임 경영 ▲투명한 기업경영에 대한 실천을 결의했다.

또, 창립10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한동흠 이사장의 기념사,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수 식재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난 10년동안 공단의 발전을 위해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0월 출범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 ‘ESG 경영’ 선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이란 기업이 경제적 가치 외에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가치를 적극 고려·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기업의 명성과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한동흠 이사장은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외빈 앞에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통한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상생협력·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책임 경영’ △반부패,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한 기업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밝히며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우려, 기후위기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단은 혁신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