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예술단체회원들이 활동하는 한국예총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가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18회 천안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 등에서 분산개최하고 있다.
16일 오후 4시 개막식은 제한된 관람인원만 참석하게 되며, 9개 예술단체는 단체별호 회원들의 창작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예술제 프로그램은 ▲국악협회 ‘천안의 소리’ ▲미술협회 ‘2021 새로운 비상전’ ▲사진작가협회 ‘休 그리고 휴 사진전’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음악협회 ‘제5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2021 능소전’ ▲무용협회 ‘춤으로 빚은 가을’ ▲연예협회 ‘2021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기억의 저편’ 등이다.
천안예총 소속 9개 협회의 프로그램은 24일까지 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에서 분산개최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22일 ‘문화도시 천안과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언택트 시대와 함께 문화도시 천안에 대한 예술문화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연찬의 시간도 마련된다.
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대한 안전에 유의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