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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변에 꽃을 심어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 알록달록 꽃으로 

등록일 2021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각 읍면동에서 가을꽃을 심어 환경미화에 힘쓰고 있다. 북면은 병천천에 유채꽃을 식재했으며, 일봉동과 봉명동은 천안천변에 꽃들을 심었다.
 

북면 주민자치위, 병천천에 유채꽃 식재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구)가 지난 8일 연춘리 병천천 둔치에 유채꽃을 파종했다.

이날 파종에 앞서 트랙터로 경지정리작업을 하고, 위원들과 면직원들이 1만㎡ 면적에 유채꽃 종자 70kg을 뿌렸다.

이곳은 행락객들이 캠핑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투기해 주변상인과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곳으로, 이를 막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김선구 위원장은 “시민들이 매년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장소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매우 뿌듯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화사한 봄을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봉동·봉명동, 천안천변에 꽃길 조성
 

일봉동은 지난 8일 용곡동 천안천변 일대에 꽃길을 조성했다.

용곡동 일대 천안천변은 산책하거나 운동하기에 좋아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산책로 150여 미터 구간에 가을국화 600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앞서 이틀간 천변환경정비, 토양뒤집기, 상토작업 등을 포함한 준비작업을 실시했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주민들이 국화꽃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명동도 12일 천안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자 금계국 파종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파종행사에는 봉명동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이재돈·부녀회장 김정례) 회원 10여명이 천안천변 500㎡에 씨를 뿌렸으며 그밖에도 잡석고르기, 잡초제거, 쓰레기줍기 등 꽃밭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장석진 봉명동장은 “금계국은 내년 6, 7월에 꽃을 피워 여름철에 천안천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ttps://blog.naver.com/ybk963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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