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박상돈 시장 “국민지원금 지급건 개선해야” 

지역사랑상품권이 효율적, 국민지원금은 단순 사탕주는 수준 

등록일 2021년09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누구나 나눠먹을 수 있는 달콤한 사탕이 아니라 시민의 아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지역별, 소득계층간 논란과 분열을 초래하는 국민지원금 지급에 개선을 촉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앙정부가 당정협의를 거쳐 국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자치단체가 이해관계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가지급하는 것은 손쉽게 풀어가는 방법에 불과하다”며 “당장의 위기모면보다 지속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재난지원금 방식보다 올해 천안시가 추진한 ‘천안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는 2022년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천안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이 분석한 ‘천안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가처분소득 증대와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라는 지역경제 선순환적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 예산안을 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예산이 2021년보다 77.2%가 감소돼 현 지역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한시사업으로 단계적 정상화를 위해 감축했다고는 하나 2022년은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시기”라며 “국회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편성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