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정해선)가 13일과 14일 4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강 예정과목은 지난 8월에 실시한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요가, 캘리그라피, 명리학, 부동산 재테크학, 서예 등 10개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9과목 외에 칼림바가 추가됐다.
수강은 불당동 주민자치센터(불당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착순 접수가 아닌 접수함에 신청서를 넣고 모집인원이 초과하는 과목은 공개추첨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불당동 주민자치센터(☎041-551-66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불당동은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통장협의회(회장 홍명화), 도·시의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대청소를 가졌다. 평소 청소취약지대인 원형육교,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불당고등학교 인근, 능수버들공원 등을 집중 정비했다.
홍명화 회장은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불당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용일)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복지센터 로비에 무인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자매결연지인 금산군의 인삼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
뚜쥬루과자점 거북이점(대표 윤석호)이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주 등으로 유명한 거북이점은 올해 9월부터 지역농산물로 만든 빵을 매월 저소득가구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등 2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최종석 뚜쥬루과자점 상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소위계층에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빵들은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 회원들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THE더맛있는과일&1L커피 천안불당점(지점장 구지영)도 올해 9월부터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저소득가정 20가구를 위한 과일도시락을 기탁하기로 했다.
THE더맛있는과일&1L커피 천안불당점은 1L 대용량 보틀 커피 음료를 비롯해 분식, 디저트, 프리미엄 과일 등 여러가지 메뉴를 취급해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업체다.
이번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이 과일명인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제철과일을 간편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구지영 지점장은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단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준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