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열린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이 춤축제에서 경연프로그램인 미스터리무도회 ‘복면춤왕’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자동차공연장 방식으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복면춤왕’은 유명 TV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벤치마킹한 대회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자 본연의 전문성과 개인기를 보여주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춤경연대회다.
본 공연은 10월1일 천안삼거리공원 자동차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우승자에겐 100만원의 시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경연대회 종료 후 복면제작비 10만원을 지급해 부담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이번 복면춤왕은 몸짓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대회”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축제기획팀(☎041-900-7392, 73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