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1년 IP(지식 재산) Fair’를 개최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이인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행사로서 지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첫째 날은 행사 취지에 맞춰 지식 재산 기본 이론과 교육과 선행 기술 조사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 함께 변리사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보호, 창업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IP Academy’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거나 BI(Business Intelligence)를 통해 지식 재산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IP Challenge’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사)강공회(회장 김진근), 충남지식재산경영인클럽(회장 이재선), 글로벌퓨처스클럽(회장 한문수)와 기업 대표, 지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연계형 4팀과 창업형 5개 팀이 수상했다.
황선조 총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기업,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활동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IP Fair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아이템은 후속 컨설팅 후 각종 경진대회 참여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의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