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매년 모든 위원이 참여해 개최하던 총회를 SNS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선정된 17개 사업에 대한 분과회의, 온라인 시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총회에 앞서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홈페이지 및 위원회 등을 통해 65개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이중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17개 사업에 대한 최종사업순위를 정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비대면으로 열어 위원들이 SNS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를 운영하고, 2019년 온라인 시민투표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재정전반사업 16건과 지역현안사업 67건에 96억4700만원을 2021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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