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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농작물 피해우려’

충남농업기술원… 전년보다 발생량 3배

등록일 2021년08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흐메, 이름도 이뿐 것이 무서버라.” 

충남도내 미국선녀벌레의 밀도가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시·군 발생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의 밀도는 낮아졌지만 미국선녀벌레의 밀도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한 미국선녀벌레의 유충은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7월 중순 이후부터 성충으로 출현하기 시작한다. 당해에는 피해가 적을 수 있지만 높은 밀도에서 월동할 경우 이듬해 5월 농경지로 대가 유입해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성충발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최용석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에 피해를 덜 주는 성충시기라 해도 농경지 주변 야산으로 이동한 성충방제를 위해 마을단위 공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222415937626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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