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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무용제 ‘천안에서 개최’

오는 10월 3일~12일, 천안시청 봉서홀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등록일 2021년08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춤추는 천안! 대한민국을 춤추게 한다.’

제30회 전국무용제가 이같은 슬로건을 걸고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우수 무용인과 단체를 선발하는 전국무용제는 이 기간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무대로 삼는다.

이번 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 설립60주년과 동시에 30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무용제라는 의미를 갖는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문화가 침체됐지만 무용제를 통해 정신적 휴식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지회장 김송주)는 “전국 최고의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예술과 흥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작품명 <실리콘밸리 Silicone Valley>/ 아트프로젝트보라는 예술감독 겸 안무가 김보라가 이끄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모인 크리에이티브팀이며, 몸을 주체로 장르와 공간의 개념을 허무는 작업, 그리고 몸의 원형을 탐구하여 변형의 독창적인 이미지와 감각을 발견하는데 창작과정을 두고 있다.

▲폐막식 작품 <ONE, 源>은 임학선댄스위 정보경안무의 작품으로 2019년 제33회 한국무용제전 통일을 위한 하나의 춤- 원(圓), 대극장 경연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2019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협회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상황에 따라 행사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1일부터 본 경연행사와는 별도로 충남 전역을 찾아가는 춤서비스를 사전행사로 시작한다.

9월25일부터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 초청공연, K-월드발레스타 갈라무대, 명무(名舞)-천안을 품다 등의 사전축제와, 개·폐막식, 본경연행사, 학술심포지움, 한국무용협회 60년과 함께 전국무용제 30년 기록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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