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이 ‘제29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12월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천체사진 24점은 한국천체연구원이 진행한 공모전에서 밤하늘과 우주 속 천체를 주제로 입상한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혜성의 꼬리가 인상적인 니오와이즈 혜성을 비롯해 성운, 행성,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홍대용과학관은 2015년부터 매년 한국천문연구원과 연계해 천체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종택 관장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