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는 60세 이상 도내 홀몸어르신 또는 고령의 노부부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119구급대가 직접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부모님이나 친척이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것으로 의심되지만, 먼 거리에 있어 갈 수 없는 경우에 충남 119(041-119)로 연락하면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통보해 준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 서비스는 멀리서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