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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한여름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회원들을 위한 수준높은 오페라 무대 선사

등록일 2021년08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천안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천안예술의전당 회원음악회 ‘한여름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 첫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오페라콘서트는 3만7000여 명에 이르는 천안예술의전당 회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소프라노 박한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경천 등이 출연해 수준높은 오페라 성악곡으로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와 워싱턴 타임즈가 ‘맑고 기쁨을 주는 목소리로 캐릭터 소화능력이 뛰어나며 오페라의 정서적 중심에서 빛을 발했다’고 극찬한 소프라노 박한나가 출연한다.

또한 제네바 국제콩쿠르 2위 수상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과 메라노 푸치니 극장에서 오페라 <일 깜삐엘로>의 오르솔라, 푸치니의 <쟌니 스끼끼>의 지타로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 선정되는 등 동시대 최고의 테너가수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강요셉,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경천 등 뛰어난 기량의 솔리스트들도 출연한다.

이들은 로시니, 푸치니, 모차르트, 베르디, 오펜바흐, 마스카니, 레하르, 비제 등 오페라 수작 중에 아름다운 명곡들을 갈라콘서트로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주를 포함한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해설에는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출상을 받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맡는다.

아울러 구모영 지휘자가 이끄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등 이번 음악회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공연기획팀장은 “7월 무대안전 점검기간을 가졌다”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위해 마스크착용(KF94 미착용시 출입불가)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티켓은 천안예술의전당 회원 1만원, 비회원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1566-0155)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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