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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17명이 걸린 ‘천안코로나’

일주일새 122명 확진자 발생, 전파감염 높아 주의

등록일 2021년08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름 휴가철과 방학으로 지인간 접촉이나 수도권 풍선효과, 해외유입 등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발생이 우려스럽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출 때까지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해 주십시오.”

▲ 불당동통장협의회가 진행한 코로나19 캠페인.


천안시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7월30일 기준 1800명을 넘어섰다. 자가격리를 경험한 시민도 3만명이 넘는다. 시는 누적확진자가 1811명, 누적 자가격리 해제자는 3만174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수는 122명으로, 하루평균 1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직전 91명에 하루 13명꼴로 발생하던 것보다 늘었다. 122명의 감염경로는 ▶타지역 관련 38명 ▶선행확진자 접촉 42명 ▶자발적 검사 35명 ▶해외유입 7명이다.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1차접종을 마친 사람이 19만133명이며,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6만9390명이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6건, 중증 이상반응사례 22건, 사망사례 5건으로 확인됐다.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도시공원과 관련해, 천안시는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6일까지 집중점검하고 있다. 주요공원 8곳은 이용객이 많은 ▲신부문화공원 ▲천호지공원 ▲신부공원 ▲청수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 ▲방아다리공원 ▲원두정먹거리공원이다.

이곳들은 마스크 착용여부, 5인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살펴 계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말 1차단속에 이어 8월 2일부터 6일까지 저녁시간 2차단속이 실시된다. 적발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7월 말에는 관내 경로당 방역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합동점검반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문대장 작성, 체온계·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여부 등을 확인했다. 관내 경로당 741개중 현재 402개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10명까지 이용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해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지난 7월 29일과 30일 관내 30개 읍면동에 마스크 60만장을 전달했다. 또한 천안시체육회 58개 회원종목단체에 35만장,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에 5만장 등 모두 100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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