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이 되는 7월27일, 천안YMCA·아산YMCA·남북상생통일충남연대·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대전충남세종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는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회원 등 20여명이 자전거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천안아산역에서 곡교천, 선인대교, 은행나무길로 이어지는 43km 구간을 달리며 한반도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자전거캠페인은 지난해부터 2023년 7월27일까지 3년간 전세계 1억명의 서명을 통해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던 한반도를 평화와 공존의 산실로 만들어가자는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의 하나다.
이를 위해 전국의 13개 YMCA가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진행한 총연장 727Km의 자전거캠페인 중 천안아산 구간을 진행한 것이다.
참여단체들은 이후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을 보다 폭넓게 아우르는 대중적인 평화통일운동으로 만들어갈 것을 제안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22241593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