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충청남도는 15일 오후 2시,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더불어민주당-충청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이후에는 가로림만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충남도에서는 양승조 도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회의를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충청남도에서 제출한 ▲서산 군(軍)비행장 민항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이전 등 도내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충남도당 각 지역위원회에서 제출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등 27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