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주차장 관련해 박상돈 시장이 점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4일 시내버스를 비롯한 주요사업 현장 2개소와 북면 지역민원발생 현장 2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박 시장은 3번 시내버스 탑승을 비롯해 불당 제5공영주차장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북면 은지리 민원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불당 제5공영주차장은 불당신시가지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136면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신불당 지역의 주차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앞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시장은 노선이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이 많다는 3번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했다. 불당 동일하이빌 아파트 정류소부터 종점인 천안종합터미널까지 탑승한 박 시장은 이용객의 불편을 몸소 체험했다.
그는 “불당동, 백석동 등 인구밀집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라 이용객이 많고 복잡한 것이 사실”이라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성저수지 현장을 찾은 박상돈 시장.
이어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빈틈없이 완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면 은지2리 민원현장은 박문수 어사 테마길과 은석산 등산로 등을 찾는 방문객에 비해 진입로와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민불편이 제기됐고, 은지3리 경로당 건립 건의에 따라 방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