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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정 시인 ‘내 곁에 있는 사람’ 펴내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각, 휴머니즘의 시세계

등록일 2021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유정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내 곁에 있는 사람』을 펴냈다. 그의 시는 가톨릭 신앙에 기초한 정제된 시어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 휴머니즘을 담고 있다. 

61편의 시는 ▶혼자 부르는 노래 ▶그리움의 무게 ▶세월, 그 언저리에서 ▶풍경을 걷다 등 4부로 나눠 구성했다.

발문을 쓴 윤성희 문학평론가는 “온전한 성품 안에서 존재를 중요시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문청과도 같은 정신을 지녔다”며 “시인은 그 어떤 삶의 모습도 시어 안에서 화해가 되고, 풀 한포기 하찮은 돌멩이까지도 예사롭게 보지 않는 따스한 시각을 지녔다”고 평했다.
 


시 쓰기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삶에 천착하게 됐다는 조유정 시인은, 천안 태생으로 2006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후 천안문인협회 회장과 충남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했다.

『내 삶의 빛이 되신』, 『이 세상 어떤 말로도』등 시집을 펴냈고, 충남문학상과 천안시문화상을 수상했다. 작지만 야무진 시를 쓰자는 동인들과 문학활동에 전념하면서 엔젤유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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