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2021년 상반기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네번째 무대주인공은 ‘플루티스트 조성현’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적 클래식 공연이다.
천안예술의전당측에 따르면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한국 차세대를 이끌어갈 탁월한 아티스트다.
그는 독일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를 역임하고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또 대관령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다양한 교향악단의 솔리스트로 초청 받고 있으며 플루트 전문 플랫폼 플루트아트센터(FAC)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를 러시아 주요 작곡가로 우뚝 서게 한 ‘예프게니 오네긴’과 도플러의‘헝가리 전원환상곡’ 등의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에 출강중인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피아노 선율이 함께할 예정이다.
바리톤 오유석의 진행과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는 객석 띄어앉기로 진행한다. 제한된 공연관람석 운영과 조기매진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운영한다.
문의: ☎(1566-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