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니어클럽이 24일 수탁기관 변경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부터 중문복지재단(대표이사 장경동)이 지난 2016년부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해온 천안시시니어클럽을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일자리사업단 라운딩, 체험 등을 진행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포부를 설명했다.
천안시시니어클럽은 현재 실버택배, 실버카페 ‘남산의 봄’, 교통지기, 공동작업장 등 21개 사업 775명의 노인일자리를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영 관장은 “최고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도록 다양한 시장형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특화형 일자리사업을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