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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기획재정부 방문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면담… 미래 핵심사업 건의

등록일 2021년06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21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6월부터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1차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해 천안시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대규모사업 중 미래교통망과 성장동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상품권 지원확대를 각각 건의했다.

시는 목표액 1조282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8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6월8일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로 방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지역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비 재원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역대 최대규모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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