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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 공동대응하면 좋지 않을까

전국 최초 3도 5개 시·군, 천안시 주도 자원봉사센터간 업무협약

등록일 2021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아산시·평택시·안성시·진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대규모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 연접 시·군 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과 2020년 두차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천안시는 전만권 부시장의 기획 아래 이같은 협약을 주도하게 됐다. 앞으로 대규모 재난과 국가적 행사 등 지자체 대응역량을 초과하는 자원봉사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상호보유 재난대응물품을 활용한 효과적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각 자원봉사센터는 평시에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간의 자원봉사활동 진흥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전만권 천안시부시장은 “행정안전부 복구정책관 재직시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대규모 재난재해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시·군은 물론 시·도간의 경계까지 뛰어넘어 다수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끼리 맺은 전국 최초의 재난대응 업무협약”이라고 했다.

전 부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천안시는 식중독 예방점검에 돌입했다.

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식품안전과, 아동보육과 등으로 5개조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99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효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점점검 및 개선조치를 도모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또는 부패·변질됐거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식자재 사용여부, 급식 시설·기구 등 식품 취급과정상의 위생상태 등이다.

또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독장치 사용유도 및 식중독 예방법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명회 가져

저지대와 침수피해지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명회가 지난 16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다.

반복되는 수해피해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주민의견을 들으며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봉명동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관계자와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봉명동은 하천 인근 저지대 내 주택가가 밀집해 여름철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피해가 막심했다. 이에 이번 정비사업이 홍수피해를 예방해 생활기반의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는 사업완료 이전에 발생하는 수해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방자재를 추가로 비축하고 사전 예찰단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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