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 주민자치회(회장 가재은) 위원들이 올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수미감자를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수확했다.
이번 수확은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노인일자리&수익창출’ 사업의 하나로, 풍세면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고 수익을 창출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명은 약 300박스의 제철감자를 수확했다.
가재은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세면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기간임에도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자치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