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늘해랑학교(교장 정태수)는 16일(수) 3교시에 천안늘해랑학교 후문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쌈채소 나눔행사를 가졌다.
해랑학교는 학교 내 농생명 실습지에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도시농업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틀밭과 텃밭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학생들은 쌈채소의 재배, 생산, 수확, 그리고 선별에서부터 포장과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또한 나눔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했다.
정태수 교장은 “학생들이 구슬땀 흘리며 생산한 쌈채소를 마을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쌈채소 나눔활동이 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