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가 ‘충청남도 청소년리더 양성프로젝트 <주인공>’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주인공’은 주도적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공동체를 이끄는 청소년의 줄임말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도록 조언자의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멘토 서포터즈단(50명)이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 교육강사들과 함께 지난 5월 27일과 28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1년 사업안내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 천안 북중학교 리더교육 과정.
▲ 공주 정안중학교 리더교육 과정.
이번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비행, 왕따 등 다양한 갈등문제를 제도개혁이나 물리적 대안이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식, 의사소통, 문제해결, 자기이해, 주도성, 목표설정 등의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대학생 멘토와 6인1조 그룹활동을 통해 진행하며, 리더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활용해볼 수 있는 챌린지 활동 등의 과정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리더교육은 6월3일 천안 북중학교와 공주 정안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에는 5개지역에 실시예정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문한별 담당자는 “모두 5개 지역 7개 학교에서 324명의 학생들이 리더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천안은 올해 북중학교와 더불어 목천중학교가 참여한다.
박영의 원장은 “온라인 교육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활용해볼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41-562-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