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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백신접종 어디까지?

6월13일까지 백신 1차접종 10만명 달성 전망, 7월부터는 접종률 크게 높아질 듯

등록일 2021년06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6월8일 기준 접종현황은 2분기까지 접종대상자 총 15만6779명에서 1차 접종자는 8만3345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만6939명에 달한다. 오는 13일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 전체인구 68만3999명(5월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12.2%, 접종완료자 비율은 2.5%이며, 접종목표 인구수 49만명 대비 1차 접종률은 17%, 접종완료자 비율은 3.5%를 기록했다.

접종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천안시의 60대 이상 인구비율이 17.5%로 충남(27.3%)에서 가장 낮은 젊은 도시에 속하기 때문이다(전국평균 24.6%).

7월부터 50대 또는 그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실내 테니스장과 실내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접종센터 2개소에서 1일 최대 2400명 이상이 접종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들을 접종센터 곳곳에 배치돼 있다. 또 관내 의료기관 중에서 133개소와 위탁의료 계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3일자로 60~74세 어르신 등의 대상자 9만3318명 중 7만3353명(예약률 7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8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중에서 3만2818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는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예비군과 민방위대원(30세 이상) 1만3000여 명에게 얀센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의료진이 요양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관내 58개소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접종을 완료했고, 오는 7월 말까지 2차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접종시기가 오면 접종받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스크 필요한 거 맞죠?… 마스크 후원

산업공구전문 기업 핫라인(대표 이정옥)은 8일 마스크 4만장과 손소독제 160개를 후원했다.

이정옥 핫라인 대표는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리턴병원(원장 김준호)도 이날 마스크 5000장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20년 12월 불당동에 개원한 천안리턴병원은 의학과 한의학의 융합치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식회사 금강웰빙푸드(대표 김정순)는 9일 마스크 2만장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18년 50여명의 임직원 정기후원 약정,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백미 후원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후원 등 후원금품이 누적 2000여만원 이상 천안시복지재단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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