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우리가 천안쓰레기줍기 최강자”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우리동네 쓰줍림픽’ 대회 통해 200㎏ 이상 쓰레기 수거

등록일 2021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쓰줍림픽? 쓰레기줍기 올림픽이라도 되나요.
 

천안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희자·장민수·최문환)의 ‘우리동네 쓰줍림픽’이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마쳤다. ‘우리동네 쓰줍림픽’은 도심 정화활동에 스포츠룰을 접목한 쓰레기 수거경기다.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구역 안에서 쓰레기를 많이 줍는 팀이 우승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3인이 1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44개 팀 123명이 예선전에 참가했고 이중 13개팀 38명이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 결승전에서 최종승부를 겨뤘다.
 

결승전은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서 진행됐다. 대회 우승팀은 ‘홍화’팀으로 1시간동안 130개의 페트병과 일회용 플라스틱컵, 61개의 캔과 유리병을 수거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우리동네 쓰줍림픽’ 예선전 4회, 결승전 1회 경기를 통해 160kg의 일반쓰레기, 15kg의 담배꽁초, 1077개의 캔과 유리병, 1570개의 페트병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재단’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일회용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지구쓰담 캠페인’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