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해춘)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맛있게 열무김치를 담았다.
새마을부녀회는 3일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구입해 손질한 열무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행복키움지원단은 4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주홍 직산읍장이 함께 한 가운데 단원들이 정성껏 버무린 열무김치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윤해춘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베풂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실 단장은 “앞으로도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홍 읍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를 전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직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류재광·임경숙)도 4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원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정성을 더했다. 이들이 담은 열무와 얼갈이는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경숙 단장은 “이웃주민들에게 드린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광 쌍용3동장은 “이웃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불어 이웃의 정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