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서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이 있었다.
이날 캠페인은 박상돈 천안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송토영 천안교육장, 김의옥 서북경찰서장,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보행안전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5030 속도제한과 불법주·정차 절대금지를 홍보했다.
천안시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노란발자국, 옐로카펫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교통안전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2년간 천안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자는 없으나 부상자수가 2019년 194명, 2020년 150명으로 여전히 많다”며,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