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천공노)이 5월31일 25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자매결연도시인 완도군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전복 100박스를 기부하며 이뤄졌다. 천공노는 조합원에게 전복을 나눴으며, 전복을 나눔받은 조합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2016년부터 8200만원을 복지재단에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가는데 모범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