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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재난, 천안시는 끄덕없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내실있는 운영 통해 재난예방활동 적극 추진

등록일 2021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 천안시장이 5월28일 대규모사업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실시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에 이은 추가점검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호우피해를 또다시 겪지 않기 위해 재해피해복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맹곡천·광기천 재해복구사업 현장과 병천천·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가급적 우기 전에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하천정비사업에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강화하라 주문하며, “여름철 재해대비로 시민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면브리핑 ‘여름재난 대비 재해예방에 총력’


“천안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주력하겠습니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백석·마정·봉명지구 등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해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천안시는 ‘선제적 재해예방활동’을 주제로 비대면 서면브리핑에 나섰다.

시는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선제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재난은 태풍·호우·폭풍·폭설·가뭄·지진·황사 등 자연재난과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환경오염·감염병 등의 사회재난이 있다.
여름철 다가오는 재난은 아무래도 태풍, 호우, 가뭄이다.

시는 이러한 재난상황 발생시 천안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재난상황 대응회의를 통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협업이 이뤄진다.
 


https://blog.naver.com/ybk9635


현재 시는 코로나19 등 사회재난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설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전담반과 천안시 임시생활시설, 선제적 진단검사, 무료선별진료소 등을 지속해서 원활히 운영하고 있다. 관내 집단감염 발생시 신속한 이동선별진료소 설치로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관합동위원회 등 민·관과도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거점시설 방역소독과 코로나19 예방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는 사회적 분위기 유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자연재해 피해예방을 위해 상습피해지역의 재해예방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현재 상습 피해지역인 백석지구, 마정지구, 봉명지구, 광기지구, 일봉중앙지구 등 5개 하천주변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국·도비 등 예산 1058억원을 확보해 우수관로 개량 및 하천정비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김웅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천안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재난의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해발생요인을 찾아 예방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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