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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기업체들의 ‘사랑나눔’ 풍성

가정의달 5월 맞아 사회 취약계층 향한 따스한 손길들

등록일 2021년05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롯데칠성음료 천안지점, ㈜원랜드원마트(대표 김근배), 천안815마트(대표 강덕수), 충청마트 목천점(대표 김정훈)이 지난 24일 취약계층 가정의 스파게티 특식을 위한 후원품(100만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나눈다’라는 취지의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매대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번 후원품은 롯데칠성음료 천안지점, ㈜원랜드원마트, 천안815마트, 충청마트 목천점이 공동협업으로 사회공헌 홍보매대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갑쇠 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매대 운영을 통해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공장장 이종찬)도 이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45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풍세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소식을 접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이뤄졌다. 이종찬 공장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주식회사 원랜드원마트(서북구 음봉로891)가 사회재난 참여 봉사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여만원 상당의 컵라면 2000개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활동의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회장 기미수)를 비롯한 22개 자원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배 원마트 대표는 “모두가 몸을 사리고 활동 의욕이 움츠러든 시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왕성하게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이번 후원이 작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대폰멀티샵(두정/홍성/아산), 총각네텔레콤(봉명/신방/성정), 베스트모바일 등 25개 휴대폰 판매지점(총괄대표 신승환)이 지난 21일 제과·제빵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 사업 중 하나인 제과·제빵 나눔사업에 사용됐다. 25개 매장은 10개 가정에 배달봉사까지 펼쳤다.

충남에 위치한 25개 매장들은 휴대폰멀티샵 두정점 주차장에서 어르신 500여명과 효잔치 진행, 취약계층을 위한 치킨 200마리와 계란 300판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2018년 천안시복지재단과 전 매장 직원 CMS정기후원 약정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승환 총괄대표는 2017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신승환 총괄대표는 “코로나19 및 사회경제상황으로 매장들이 경영의 어려움에 있지만, ‘기부는 삶과 사업의 원동력’이라는 모토로 취약계층을 돕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휴대폰 매장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도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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