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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등록일 2021년05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3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소는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원장 김재일),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원장 이문수), 천안충무병원(원장 이지혜)이다.

3개소 전담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행위시 학대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16일 3개 의료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의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해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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