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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우리가 짓는다-어린이 도서관 건립추진위(준) 결성 추진

등록일 2003년06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린이 도서관을 짓기 위한 모임이 결성 준비중이다. 아산 YMCA,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읽는어른모임, 아산시민모임이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5월27일(화)과 6월3일(화) 두차례 아산 YMCA 세미나실에서는 어린이 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 준비위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이들은 어린이 도서관을 짓는 것은 순수한 시민들의 마음 결집을 바탕으로 행정의 뒷받침과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자신의 치적 사업으로 만들려는 정치인을 배제시키고 순수 민간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영미 동화읽는어른모임 회장은 “어린이 도서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주부들이나 행정의 관심이 적다”며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모임을 통해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서는 아산시청이 책읽는 사회운동본부에 신청서를 내야만 가능한데 이를 위해 김성일 아산도서관장은 다음주에 서울을 방문키로 했다. 김 관장은 “시가 어린이 도서관 건립사업에 관심을 갖고 선진사례인 지자체를 방문 계획 중에 있고, 부지마련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희복 아산시장도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 시가 먼저 신경써야 한다며 이에 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별도의 지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민간단체나 어머니회 등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한 조직위 구성을 갖출 계획이다. 이들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서 부족한 예산보다는 시민의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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