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이해 천안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풍성해졌다.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사는 세상’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한다.
 

불당동 메디인 한방병원(병원장 최강민)은 1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메디인 쌍화탕 4800포(30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람을 치료한다’는 뜻의 메디인 한방병원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메디인 마음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연상사(주)(대표 방기홍)는 목천읍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 기부했다. 방기홍 대표는 “아직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침체돼 있는데, 이 성금으로 어려운 분들의 생활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3동 맘마마트 천안점(의장 김민수)이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쌍용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34포(10kg·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쌍용2동에 쌀 10kg 35포(1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12일 늘푸른초장교회(목사 윤신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품꾸러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두유, 죽, 사골국,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다.
 

일봉동은 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지성자)이 12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여름이불 24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행복키움지원단, 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홀몸노인 2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한 해태HTB 천안공장(총괄 임종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료를 한줄두줄나눔봉사단(단장 황종숙)에 기탁했다.

해태HTB는 자원봉사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구론산, 갈아만든배, 레몬에이드 등 갈등을 해소해줄 음료 4000여 병(700만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상)는 13일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봉명동에 56만원 상당의 의류교환권을 기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천안지점(지점장 김희재)은 14일 부성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엘케이켐(대표이사 이창엽)은 지난 14일 성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지역봉사단체 따뜻한 손길(회장 이상용)과 탈북민구성단체 통일지향협의회(추남도부장 김옥향)는 백석동 독거노인 45분 어르신께 도시락과 꽃화분을 전달했다. 이날 대부분 가족단위인 봉사자 45명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베리컨벤션(대표 오미경)은 17일 저소득층을 위한 프리미엄 도시락 100인분을 청룡동에 후원했다.

청룡동은 다양한 반찬으로 정성 가득하게 후원받은 도시락을 저소득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미경 대표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